정부는 2일 이영덕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정원8명을 줄이는 내용의 교육부직제개편안을 의결, 지난1월부터 추진해온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조직개편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정부조직개편은 38개 중앙행정기관중 경제기획원등 22개부처만이 확정돼 59%의 개편율을 보였으며 국세청등 4개기관의 직제개편작업이 끝나더라도 전체직제개편비율은 68%에 그칠 전망이다.▶관련기사 3면 지금까지의 직제개편내용은 22개부처에서 1실 3국 11심의관 35개과를 줄인 것으로 1천3백68명이 줄고 8백29명이 보강돼 순감인원은 5백39명이다. 그러나 국세청등 직제개편안이 확정되지 않은 기관중 상당수는 정원의 대폭증가를 요구하고 있어 실질적인 정원감축폭은 크게 줄어들것으로 보인다.【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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