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일 개량형 경수로를 우리 실정에 맞는 노형으로 결정, 차세대원자로 기본설계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량형 경수로는 기존 경수로개념을 토대로 안전계통을 개량하고 자동화설비를 확대해 원전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노형이다. 정부는 차세대 원자로기술개발을 국가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으로 선정, 2001년까지 10년간 2천3백8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차세대 원전의 표준상세설계를 개발할 계획이며 2007년이후 상업운전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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