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헌장을 기초한 아동문학가 강소천선생(1915∼1963년)이 문화체육부가 정하는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호박꽃 초롱」(동요집)과 「꿈을 찍는 사진관」(동화집)등의 작품활동을 통해 아동문학을 일군 그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어린이의 영원한 벗이었다. 함경남도 고원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 시절 「버드나무 열매」(동시)를 발표해 아동문학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어린이 잡지인 「새벗」주간, 한국문학가협회 아동문학 분과위원장 등을 지내는 동안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문체부는 「어린이의 달」인 5월을 맞아 그의 아동문학 세계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72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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