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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생활품 “싸게 팝니다”/「한국의 집」서 1천2백여점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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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생활품 “싸게 팝니다”/「한국의 집」서 1천2백여점 전시판매

입력
199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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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기 도자기 놋수저등 무공해 전통생활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 공예관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월간 공예문화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옻칠공예 인간문화재 홍순태씨의 옻칠 차도구를 비롯, 전통 공예인들이 천연재료만 사용해 만든 문구류, 종이상, 광면단을 바르지 않은 옹기 항아리등 생활용품 31종 1천2백여점이 나왔다.

 전시기간에 판매도 하는데 시중가보다 50∼70%정도 싸다.

 판매되는 주요 용품 가격은 도자기 차도구세트가 8천∼6만원, 소반 3만∼10만원, 옹기 물동이 항아리 6천∼3만5천원, 놋수저 1만7천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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