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분기 성장 8·5%/김한은총재/과열 우려할수준은 아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분기 성장 8·5%/김한은총재/과열 우려할수준은 아니다”

입력
1994.05.01 00:00
0 0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30일 지난 1·4분기(1∼3월)중 우리나라 경제가 8.5%(전년동기대비)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그러나 현재의 국내경기는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진입한 것일 뿐 과열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4분기에는 농수산업을 제외한 전산업, 특히 제조업부문에서 활발한 설비투자와 생산활동이 이뤄졌다』며 『정확한 집계는 5월말께나 가능하겠지만 1·4분기 경제성장률(GNP증가율)은 최소한 8.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4분기 GNP증가율이 8.5%를 넘어설 경우 우리 경제는 91년 3·4분기(8.7%증가)이후 2년반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한은이 6.3%로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도 크게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은 3.9%였다.【이성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