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잠수함인 「이천함」(사진)이 30일 해군에 인도돼 일선 배치됐다. 대우조선은 이날상오 경남 옥포조선소에서 김홍열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방부 및 해군관계자와 윤영석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함의 인도식을 가졌다.
이천함은 T209급 디젤추진 잠수함으로 어뢰와 기뢰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30명이 승선해 2개월간 단독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대우조선은 밝혔다.
이 잠수함은 또 최대속도가 22노트(시속 약40)로 현재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25척의 위스키급 및 로미오급 잠수함(12∼14노트)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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