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교수협의회(회장 박만장교수)는 30일 제13대 총장후보로 전민족문화연구소장 홍일식교수(58·국문학)와 전서창캠퍼스부총장 량한철교수(59·식품공학)등 2명을 선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추천했다. 교수협의회는 이날 하오 입후보자 4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 홍교수가 1·2차에서 각각 2백63, 3백8표로 최고득표했고 김정배교수(54·한국사)가 2위, 량교수는 3위를 했으나 같은 단과대학에서 2명의 후보를 낼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홍교수와 량교수를 추천했다.
재단은 10일 이내에 이사회를 소집, 총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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