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는 29일 기업의 생산·기능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파견근로제, 시급제노동등 다양한 근로형태와 제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차관보는 이날 상오 신라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경영조찬세미나에서 여성 고령자 청년층등의 유휴인력을 산업인력화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차관보는 기업들이 노총과 경총이 합의한 5.0∼8.7%의 임금인상수준을 지키도록 하고 자동차 전자등 호황업종의 업체들은 이익금을 근로자의 능력계발이나 복지확대에 사용토록 유도, 임금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방확대에 대비, 중소 유통업체의 조직화와 협동화사업을 촉진하고 대리점등 제조업이 지배하는 형태의 유통구조를 유통업체 중심의 유통구조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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