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7일 한국산도스사의 무좀치료제 라미실정이 간염이나 황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성신약의 염증치료제 사라조피린EN은 재생불량성 빈혈등의 혈액장애와 췌장염 수막등 광범위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같은 부작용 정보를 발표한 뒤 해당 제약사에 부작용 내용을 약품의 주의사항에 명시토록 지시했다. 보사부는 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의 천식치료제 베로텍에어로졸은 고혈압 심부전환자등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한국얀센사의 알레르기치료제 히스마날정을 비롯한 아스테미졸제제 의약품은 아지스로마이신등의 항생제와 함께 투약할 경우 부정맥증세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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