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타(카자흐) 로이터 AFP=연합】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이붕중국총리는 26일 중국과 카자흐간 국경 1천7백를 확정짓는 역사적인 조약에 서명하고 카자흐에 5천만원(약 46억4천만원)의 차관 제공을 약속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대통령은 『이번 협정으로 우리는 옛소련이 실패했던 국경선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양국이 장기적 우호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한 대변인은 나자르바예프대통령이 카자흐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북서부 신강지역 독립운동 단체의 활동을 중단시킬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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