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로이터 UPI=연합】 폴란드 자유노조는 28일부터 정부의 임금통제 철폐와 전임 정부와 체결한 산업협정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26일 경고했다. 자유노조측 표트르 자크대변인은 이날 『노조측은 마레크 폴 산업·무역장관과 협상을 가졌으나 정부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파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유노조 지도자 마리안 크자크레브스키도 노조측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전 국 주요산업체들은 무기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