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림종명기자】 전남도는 26일 전남 무안군·목포시 통합과 관련, 주민 의견 조사서가 대리기표됐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무안군에 감사반 15명을 파견해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 감사반은 무안·목포 통합과 관련해 일부 정치권의 개입으로 주민 의견 조사서가 대리 기표됐고 홍보물이 전달되지 않았으며 불법 현수막등이 곳곳에 내걸려 주민의견청취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날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반은 이날 현경면등 현지에서 감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대리 기표행위등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 공무원들을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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