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첫 흑인대통령 확실/한기봉특파원 대변혁·긴장의 현장을 가다【요하네스버그(남아공)=한기봉특파원】 3백50년간의 백인통치와 아파르트헤이트(흑백인종차별정책)에 종지부를 찍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역사적 총선이 26일로 다가왔다.▶상보5면
24일 현재 더반, 케이프타운등 주요도시와 나탈주, 콰줄루주등 흑인자치지역등 전국은 비교적 평온한 상태이지만 이날 상오 요하네스버그중심가 아프리카민족회의(ANC)지구당사무실 건너편서 차량폭발사고가 발생, 7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하는등 여전히 긴장이 감돌고 있다.
이번 남아공총선에서는 흑인지도자 넬슨 만델라가 이끌고 있는 ANC가 승리할것으로 보여 만델라의장이 최초의 흑인대통령에 당선될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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