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2일 밤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새마을호 열차사고 원인을 조사한 철도청은 23일 『지난 21일 새벽1시께 영등포역구내 8번선로에서 유도신호장치증설공사를 마친뒤 회선이 잘못 연결돼 정차신호등이 켜지지 않은데다 후행열차의 진행을 막는 자동제어장치(ATS)마저 작동하지 않아 일어났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는 서울지방철도청 제어사무소 영등포분소 직원과 공사설비업체 삼전전설(주)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인데 과실이 드러나면 모두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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