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전성우기자】 충남 공주시·군은 시·군통합에 대한 주민의견조사에서주민 88·3%의 찬성을 얻어 사실상 통합이 결정됐다. 충남도가 22일하오 8시부터 임시반상회에서 실시한 주민의견조사결과 전체 투표참여대상 3만5천6백91가구(무효표제외) 가운데 88.3%인 3만1천5백4가구가 통합에 찬성했으며 11.7%인 4천1백87가구가 반대한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결과는 25일 실시되는 천안시·군, 서산시·군, 대천시·보령군, 온양시·아산군등 8개시·군의 주민의견조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국에서는 경남 밀양시·군, 강원 춘천시·군에 이어 3번째로 공주시·군이 주민다수의 찬성을 얻어 통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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