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영성특파원】 이기택민주당대표는 21일 하오(현지시간) 백악관으로 앨 고어미국부통령을 방문, 남북특사교환이 북·미3단계 회담의 전제조건이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핵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고어부통령은 『북한은 IAEA와 남북대화의 약속을 실천해야 하며 북한이 성실히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경우 북한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한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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