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주)호승(대표이사 강호식)이 지난 21일 경남은행 부산지점에 돌아온 5억6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부산에 근거를 둔 신발용피혁원단 제조업체인 호승은 신발산업의 경기악화와 고가신제품의 판매부진에 따른 자금난으로 지난 15일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었다.
호승의 부도로 올들어 상장사로서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한국강관 요업개발 동창제지 동방개발 케이와이씨 남한제지에 이어 7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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