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부상… 경부선 한때 불통 22일 하오 11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역 구내 8번 플랫홈에서 서울역을 출발, 부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43호 열차가 역을 출발하는 순간 뒤에서 달려오던 철도청소속 3751호 기관차(기관사 김창진)가 맨뒤의 객차를 들이받아 객차 1량이 파손되고 홍순기씨(43·사업)등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노량진역을 출발한 기관차가 역에 정차해 있던 새마을열차를 뒤늦게 발견, 급제동하다 브레이크가 미끄러져 일어났다.
새마을호는 40분동안 정차한뒤 하오11시50분께 부산으로 출발했으며 그동안 영등포역에서 정차하지 않다 지난1일부터 정차해왔다.
이 사고로 하행선 철도가 40분간 불통되는 바람에 한때 후속열차가 지체운행하는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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