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영성특파원】 방미중인 이기택민주당대표는 22일(현지시간) 이회창총리의 경질과 관련,『총리경질은 내각에 대한 불신임을 의미한다』면서 내각의 총사퇴를 주장했다. 이총리는 이날 상오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리가 청와대와의 마찰로 사퇴한 것은 국가적인 불행이며 내각의 일신을 필요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와함께 이영덕총리내정자에 대한 인준반대의사를 밝혔다. 이기택민주당대표는 이회창총리의 퇴진으로 인한 정국 불안때문에 방미일정을 단축하고 25일 상오6시(한국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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