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분야 이론·실습 체계적 교육 현대는 광고의 시대다. 수없이 쏟아지는 비슷한 상품중에서 소비자들은 광고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구매한다. 이같은 광고붐을 타고 광고학도 하나의 새로운 학문분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는 광고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과이다. 74년에 광고학과라는 명칭으로 개설됐던 이학과는 80년대초 신방과로 통합되었다가 89년부터 현재의 학과명으로 부활됐다.
광고홍보학과는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홍보학 광고조사 등의 이론분야와 광고사진 카피라이팅 인쇄광고 전파광고 사보제작 등 실습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광고전문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광고교육이 이론에만 치우칠 경우 급격히 변하는 광고현상을 이해하기 힘들기때문에 현장학습과 실무분야의 우수한 외래강사진을 통해 실무전문지식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현상에 따라 정치광고강좌도 개설,높은 호응을 받고있다.
이 학과는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94학년도 입시에서는 경쟁률이 6대1이었다.현재 교수진은 3명이며 학문의 세분화 경향에 따라 계속 충원할 계획이다. 광고시장이 점점 넓어짐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고 취업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학교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학과장 이준일교수(52)는 『새로운 정보전달의 수단으로서 광고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만큼 전망도 그만큼 밝다』며 『창조력과 도전의식이 높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볼만 한 분야』라고 말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광고홍보대행사 대기업 홍보부 신문 방송 방송프로덕션 유선방송회사 등에 진출하고 있다.【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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