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일본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선진서방7개국(G7)중 최하가 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경기전망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이 2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의하면 올해 일본의 성장률은 지난해의 0.1%보다는 높아지지만 0.7%에 불과한 저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돼 G7중 최저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G7의 94년도 성장률은 미국의 3.9%를 최고로 캐나다 3.5%, 영국 2.5%등의 순으로 G7의 평균성장률은 2.5%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성장률이 선진국중 최하를 기록하게된 것은 국내총생산 통계를 내기 시작한 55년이래 처음인데 일본의 경기회복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해주는 통계여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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