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1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영삼대통령을 비롯, 정부 관계인사, 산업계, 학계, 과학기술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기술의 국제화를 위해 주요 기술선진국에 우리의 연구기지를 설치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겠으며 기술의 지방화를 위해 각 시도에 과학기술 전담부서를 설치해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락정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선 올해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뽑힌 이해방한국화학연구소선임주임, 성태경한국이동통신전무이사, 이방홍포항제철압연정비부주임, 김명자숙명여대교수등 4명의 과학기술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5백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55명에게 훈장과 상장도 수여됐다.▶명단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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