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1일 중국등 북방국가들과의 교역이 급신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국가별 최대수출상품은 중국이 승용차, 베트남은 석유제품, 러시아는 TV수상기·VTR등 전기전자기기류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북방교역의 변화」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등 북방 7개국가들과의 수출은 92년 34억3천만달러에서 93년 69억1천만달러로 1백1.5% 증가했고, 수입은 39억8천만달러에서 51억2천만달러로 28.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와의 무역수지는 92년의 5억5천만달러 적자에서 93년 17억9천만달러 흑자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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