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해결 촉구 차량시위도 22일은 6번째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미국의 민간환경단체와 학생단체들이 중심이 돼 70년 4월22일 제정됐으나 20년간 중단됐다가 90년 부활됐다.
지구의 날 행사는 각국에서 환경분야 뿐아니라 교통 기아 인구문제등 지구가 처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쏟고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환경운동연합 교육관에서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가한가운데 환경선언을 선포하고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낭독하는 한편 환경과 핵에 관련된 대정부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대기오염문제의 심각성과 이의 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낮12시 환경통신원들이 50여대의 차량으로 서울 남산 백범 김구광장(옛 야외음악당자리)을 출발, 시청―종로6가―을지로6가―남산순환도로를 돌며 차량시위도 벌인다.【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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