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1일 한국통신 주식 공개경쟁입찰결과 최종 낙찰가가 3만4천7백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낙찰자 분포(주식수 기준)는 개인이 80%, 법인 및 기관투자가가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대행기관으로서 입찰에 참여해 공정성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외환은행은 3만4천7백원미만을 써내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낙찰 하한선인 3만4천7백원을 써낸 사람들 중에서는 입찰수량이 많은 순서에 따라 낙찰자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3백10주이상을 써낸 사람은 모두 낙찰됐고 그래도 남은 2천10주는 3백주를 신청했던 43명의 입찰자중 7명을 추첨해 배정할 예정이다.
낙찰자 최종발표는 23일이며 낙찰자는 26일까지 주식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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