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감된 한국통신주식 공개경쟁입찰결과 입찰보증금총액은 개인 2천6백6억원(16만9천5백13건), 법인 6백16억원(2백81건)등 총 3천2백2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입찰대행기관인 외환은행이 2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총입찰액은 입찰보증금의 10배인 3조2천2백20억원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측은 『개인들의 입찰은 폭발적이었지만 기관투자가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면서 낙찰가는 주당 3만4천원내외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이 정한 최저응찰가 2만9천원을 기준으로 보면 입찰경쟁률은 7.7대1이며 낙찰가가 3만5천원선에서 결정될 경우 경쟁률은 평균 6.4대1이 된다.
낙찰자명단은 23일 발표하며 낙찰대금은 26일까지 납입해야 한다. 탈락자들은 23일부터 입찰보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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