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0일 하오 제1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서 장애인들과 장애인 복지관련인사등 2백80여명과 다과를 함께 하며 격려하면서 『이제까지 장애인복지정책은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돌봐주는데 주력해왔으나 앞으로는 스스로가 장애를 극복,자신의 힘으로 사회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손잡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우리는 누구나 미래에 장애인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우리국민과 사회가 인간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참다운 선진민주국가가 되기위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부터 버려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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