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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거주 혼혈2세교포 “어머니 찾아주오”(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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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거주 혼혈2세교포 “어머니 찾아주오”(표주박)

입력
199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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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혼혈2세교포 베르데조 영애양(19)이 한국인 어머니 조경애씨(42)를 찾아 달라고 18일 본사에 호소해 왔다. 영애양에 의하면 어머니 조씨는 74년 주한미군이었던 페드로 주안 베르데조씨(40)와 결혼, 대구에서 자신을 낳은 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살았다. 조씨는 80년 이혼, 영애양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다 91년 혼자 귀국한 뒤 소식이 끊겼다.

 연락처 YONG AE LIZETT VERDEJO, 1950 PROSPECT AVE. #4G BRONX, NY10457 전화 (718)299―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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