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AFP 로이터 AP=연합】 레바논정부는 이라크의 저명 반체제인사 살해혐의로 수감중인 레바논 주재 이라크 외교관 2명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 요구를 이라크가 거부하자 18일 이라크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미셸 사마하 레바논 공보장관은 이날 긴급각료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대리대사 아와드 파크리씨와 나머지 외교관들을 추방키로 결정, 외무장관이 19일 상오 이들에게 72시간내에 레바논 영토를 떠나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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