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하오 제167회 임시국회를 소집, 여야 만장일치로 「상무대 공사대금의 정치자금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권」을 발동시켰다. 국회는 국정조사의 범위를 「상무대 공사대금중 청우종합건설 조기현대표가 조성한 비자금 2백27억원중 정치자금 유입의혹이 있는 부분」으로 정하고 법사위를 조사시행위원회로 지정했다. 법사위는 이번주내로 조사계획서를 마련,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의 의결을 얻은 뒤 20일간의 본격적인 국정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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