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기자】 17일 하오 11시5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부산은행 화명동지점앞 임시검문소에서 음주단속중이던 북부경찰서 소속 안재만 일경(부산 동래구 명장2동507)이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하던 부산2모5538호 갤로퍼 지프(운전자 유홍열·38·주유소운영·부산 북구 화명동1470)에 치여 백병원으로 이송도중 숨졌다. 경찰에 의하면 유씨는 이날 혈중알코올농도 0·14%의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고 귀가중 경찰의 음주단속을 목격하자 검문소 35 전방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한채 시속 70로 달려 저지하던 안의경을 정면에서 치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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