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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붐 타고 전문매장 등장/신세계,청소년층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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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붐 타고 전문매장 등장/신세계,청소년층 겨냥

입력
199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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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가 인기스포츠로 등장하면서 백화점에 농구용품 전문매장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본점 3층 스포츠관에 3평규모로 농구관련 용품만을 파는 코너를 마련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1백80만원정도로 다른 스포츠용품 매장보다 상당히 높다는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주고객은 대부분이 중·고생등 청소년들이다. 전시 및 판매용 농구골대를 비롯해 농구공 농구화 농구웨어 양말등 농구관련 용품들은 대부분 구비해 놓았으며 미국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의 이름이 새겨진 공과 농구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농구공이 1만2천∼3만5천원, 농구화 4만2천∼9만3천원, 농구웨어 상의 1만8천∼4만2천원, 하의 1만6천∼4만6천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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