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7일 산업재해및 교통사고등 안전사고를예방하기 위해서는 초·중학생들에게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는 노동부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부터 단계별로 초·중 교과 내용에 산업및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러나 노동부가 제6차 교과과정 개정방침이 고시된 이후인 지난해 건의를 해왔기 때문에 초·중교과서에 별도의 과목을 설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관련교과서의 유사영역에서 산업및 교통안전을 집중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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