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소설계에서 단군과 관련한 소설창작 붐이 고조. 특히 신예 여류작가로 주목받는 신경애와 중견평론가인 오승련등 비교적 젊은 작가들이 이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거의가 작품의 주제를 「단군=김일성」으로 잡고 있다는것.
신경애는 최근호 「조선문학」지와의 인터뷰에서 『단군릉 발굴 소식에 접한 나의 가슴은 한 세대에 가장 걸출한 두 분의 위인을 모시고 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들레이고 있고 또 이를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자력갱생 촉구
○…북한은 의료·제약기관들에 대해서도 부족한 설비·자재를 자체적으로 해결토록 독려.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에 의하면 평북도 의약품관리소의 경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 국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유휴자재를 적극 동원하여 제분기·제환기등 필요한 제약설비를 자체적으로 갖추는 한편 약초재배에도 주력하고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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