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분쟁지역인 아프리카 서북부 서부 사하라지역에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30여명 규모의 의료부대 파견을 검토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현지 조사결과 이 지역 분쟁당사국인 모로코와 서부 사하라해방전선 「폴리사리오」간에 이미 휴전협정이 맺어져 있어 안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고 파견에 따른 소요경비도 크게 들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빠르면 오는6∼7월께 의료부대 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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