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14일 휘발유 등유등 유가연동제의 적용을 받는 4개유종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4% 내려 15일0시부터 5월14일까지 적용키로 했다. 유종별로는 무연휘발유가 ℓ당 6백21원에서 6백14원으로 1.13% 내리고 등유는 2백42원에서 2백39원으로 1.24% 인하된다. 저유황경유는 ℓ당 2백20원에서 2백18원으로(0.91%) 저유황벙커C유는 98원61전에서 97원55전(1.07%)으로 내린다.
이번 유가조정으로 휘발유를 월 1백82ℓ사용하는 1천5백㏄급 자가용소유자는 11만3천22원에서 11만1천7백48원으로 월 1천2백74원, 1드럼의 등유를 한달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은 월 6백원정도 부담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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