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버사이드호텔이 14일 서울민사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세라믹 욕조제조업체인 (주)동림CUBR(회장 김규장)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에서 동림측은 경매가인 1백99억원보다 41억원이 많은 2백40억원을 써냈다. 이 호텔은 92년4월 부도가 난뒤 5월부터 감정가 6백6억여원에 경매를 시작, 유찰과 재경매를 거듭해오며 가격이 폭락했었다.
욕조제조공장을 갖고 있는 (주)동림CUBR는 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레저·콘도업체 효산종합개발의 계열사로 종업원이 1백명정도인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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