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북한은 15일 김일성 82회 생일을 맞아 CNN과 NHK등 일부 서방언론과 기자들과 전직 외국원수및 학자들을 초청해 환대하고 있으며 이는 북핵문제와 관련해 서방과의 대화재개의사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미행정부 관리들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이들 고나리들은 특히 『김일성이 조만간 현재 북한을 방문중인 미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윌리엄 테일러 부소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대한 서방측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어서 북한 지도층의 태도변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테일러소장이 귀국길에 서울에 들러 김일성과의 회담결과를 청와대 당국자들에게 브리핑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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