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공동=연합】 영국과학자들은 15년간의 연구끝에 서방에서 폐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대장암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영국 암연구운동(CRC)의 수전 오스본대변인은 노팅엄대학교의 과학자 2명이 105AD7로 알려진 이 백신을 수술이나 화학요법 및 재래 치료방식으로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15명의 대장암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암을 억제하고 종양의 확산이나 성장을 방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 임상실험을 곧 무작위 실험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본 대변인은 새 백신은 대장암 세포의 특수 단백질을 공격하는 항체를 갖고있어 종양의 형성이나 기존 종양의 확산을 방지하는 효능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