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14일 제2이동통신 컨소시엄의 외국인주주를 팩텔 사우스웨스턴벨(SBC) GTE 퀄콤등 4개사로 축소하고 지분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철은 총 20.2%의 외국사지분 가운데 협력사인 팩텔에 10%를 배정, 최대주주로 선정하고 2대주주는 SBC로 5∼7%, 3대주주는 GTE로 2∼3%를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BC는 쌍용그룹의 파트너였으나 최근 국내 2대주주인 코오롱이 강력히 밀고 있으며 선경의 파트너였던 GTE는 선경의 2통포기로 불이익을 당했다며 높은 지분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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