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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각종자료 PC로 일반공급/올해안에 민간통신망통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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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각종자료 PC로 일반공급/올해안에 민간통신망통해 제공

입력
1994.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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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통계는 전화음성서비스로 통계청은 14일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통계자료를 천리안등 민간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해 일반에 공급키로 했다. 또 이미 공표된 통계자료외에 대부분의 미공개자료도 일반에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국토 인구 주택등 기초통계자료는 전화를 통한 음성서비스(ARS)로 제공할 방침이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통계정보 공급확대계획」에 따르면 현재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등 3백29개 기관에만 제공되고 있는 각종 통계자료를 올해안에 천리안등 민간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해 일반에 제공하기로 했다. 통계자료가 공급될 부가가치통신망과 개시시기는 데이콤의 천리안(6월), 산업기술정보원의 KINITI―IR(올하반기), 삼성데이타시스템의 S―NET(하반기), 한국기업평가의 KMCC―FUNDS(6월), 한국무역협회의 KOTIS(6월), 한국신용평가의 KIS―LINE(4월), 한국신용정보의 NICE―TIPS(7월), 한국증권전산의 STOCK―NET(4월)등이다.

 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해 제공될 통계자료는 공표된 통계자료외에 ▲미공개자료중 신뢰성이 극히 낮은 일부 통계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료 ▲통계조사용 사업체·가구명부 및 통계조사용 기본지도, 조사구요도등 ▲개인 가구 사업체 단체등이 식별되지 않고 비밀이 보호되는 범위내에서 통계조사를 위한 표본추출용도등에는 원시개별자료도 공급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민간의 통계수요 급증으로 인해 통계청의 현 인력으로는 제때 공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자료제공대행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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