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12일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액순위가 92년과 같은 13위에 머무른 반면 홍콩 싱가포르등 경쟁국들은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고 밝혔다. 무협은 최근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가 발간한 「92, 93년 세계무역보고서」를 인용, 한국이 작년 총수출액 8백20억달러이며 세계 총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92년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지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액순위도 92년과 같은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홍콩은 92년의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으며 싱가포르는 16위에서 14위로, 멕시코는 19위에서 17위로, 말레이시아는 22위에서 19위로 각각 뛰어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