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사정이 2·4분기 들어서면서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12일 전망됐다. 대한상의가 3백27개 일반기업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93년 4·4분기를 100으로 했을때 2·4분기중 자금수요 설문지수는 171.3으로 자금수요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금사정 설문지수는 87.9로 자금사정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는 2·4분기들어 당국이 물가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긴축적으로 통화를 관리하고 금융기관들도 기업에 대한 대출억제와 단기대출선호등 여신관리에 보수적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금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못미쳐 시중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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