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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대출 본점전화로 즉석 결정/신한은 국내 첫도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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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대출 본점전화로 즉석 결정/신한은 국내 첫도입·실시

입력
199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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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12일 일반고객이 은행본점에 전화를 걸어 개인대출을 상담하면 대출여부가 즉시 결정되는 「개인대출 본부상담제」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신한은행 고객만족센터의 상담전문요원이 고객의 전화를 받고 단말기를 통해 직업별·소득별 신용도 평가와 신용정보 조회, 담보의 시가추정등을 통해 대출여부를 결정해 고객이 편리한 지점에 통보하게 된다.

 고객은 필요서류를 준비해 지정된 지점을 단 한번 방문해 즉시 대출을 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거래가 없는 사람도 전화를 걸어 대출여부를 즉시 알 수 있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은행중 처음 실시되는 제도라고 밝혔다.

 신용대출의 경우 한 사람당 최고한도는 3천만원이며 대출이자는 연 13%, 대출기한은 최고 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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