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후임총리 인선문제를 둘러싸고 신생,공명,일본신당그룹과 사회, 공명, 사키가케그룹으로 양분됐던 연립여당은 12일 양측간의 막후절충을 통해 연립의 기존구조를 유지해나간다는데 의견을 접근, 수습국면을 맞고있다. 무라야마(촌산부시)사회당위원장이 제안한 이날의 여당당수회담에는 신생, 공명, 일본신당측에서 불참하는 바람에 전날에 이어 무산됐으나 신생당 대표 하타(우전자)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사키가케대표 다케무라(무촌정의)관방장관과 사회당대표 사토(좌등관수)자치장관등과 연쇄접촉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연립의 기존구조를 유지하자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가 총리입후보를 선언하고 그동안 신생·공명등 신회파 「개혁」진영과 연립구상을 추진하면서 자민당 총리후보에도 의욕을 보여온 와타나베(도변미지웅) 파벌이 이에 크게 반발, 자민당내에서도 분열조짐이 나타나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