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적 경남 옥전고분군/왕릉급 분묘3기 도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적 경남 옥전고분군/왕릉급 분묘3기 도굴

입력
1994.04.12 00:00
0 0

【합천=이건우기자】 국가 사적지 제326호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일대 옥전고분군중 후기가야 왕릉급 분묘 3기가 도굴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옥전고분군 복원정비를 위한 기초조사를 펴고 있는 경상대 박물관조사단(단장 조영제·사학과)은 11일 이 일대 26기 대형 고분중 M5호 M9호 M15호분등 지름10∼20m의 대형 왕릉급 고분 3기가 완전 도굴됐다고 밝혔다.

 옥전고분군은 5세기말 다라국(후기가야)시대 대형 왕릉 30여기를 비롯, 중소형 분묘등 1천여기가 몰려 있는 국내 최대 고분군으로 88년 7월 국가 사적지로 지정됐으며 85년이후 92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과정에서 농봉문환두대도 1점과 금제귀고리 1점, 은제 및 금동제보관 3점, 철제말투구·갑옷 20여점 등 2천여점의 유물이 발굴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