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1일 과천선 전동차정차사고의 원인인 주변환장치의 소프트웨어부품 70개를 기술제휴사인 일본 도시바사로부터 긴급 공수받아 이날 하오부터 안산전동차기지에서 부품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철도청은 12일 새벽 교체된 전동차를 시험운행,정차사고가 재발되지 않을 경우 문제의 주변환장치가 장착돼 있는 69량의 전동차에 대해 주말까지 교체작업을 끝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천선은 예정보다 2∼3일 빨리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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