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0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35억원의 정치자금이 선관위에 기탁됐으며 이는 모두 민자당에 지정기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정치자금기탁의 집권여당 편중 현상이 문민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야당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선관위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동안 총 18개 법인에서 35억원의 정치자금을 기탁했으며 선관위는 전액을 지정기탁 대상인 민자당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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