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반체제 검거 선풍/불 총리 방문맞춰 8일새 6명이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반체제 검거 선풍/불 총리 방문맞춰 8일새 6명이나

입력
1994.04.10 00:00
0 0

【북경·상해 외신=종합】 중국은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의 상해방문에 때맞춰 9일 대표적 반체제인사 바오 거(31)와 양 조우를 연행해갔다. 바오 거 가족들은 이날 상오 8명의 경찰관들이 상해에 있는 집으로 들이닥쳐 아무런 설명없이 그를 연행해갔다고 밝히고 경찰들은 바오의 영장제시요구를 묵살했다고 말했다.

 또 상해의 인권협회대변인을 맡고있는 양 조우는 이날 하오 별다른 통지없이 나타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고 그의 가족들이 전했다.

 양 조우는 바오의 연행과 관련, 『당국의 반체제인사에 대한 검거선풍이 시작된것같다』는 견해를 표명해 연행된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