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상해 외신=종합】 중국은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의 상해방문에 때맞춰 9일 대표적 반체제인사 바오 거(31)와 양 조우를 연행해갔다. 바오 거 가족들은 이날 상오 8명의 경찰관들이 상해에 있는 집으로 들이닥쳐 아무런 설명없이 그를 연행해갔다고 밝히고 경찰들은 바오의 영장제시요구를 묵살했다고 말했다.
또 상해의 인권협회대변인을 맡고있는 양 조우는 이날 하오 별다른 통지없이 나타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고 그의 가족들이 전했다.
양 조우는 바오의 연행과 관련, 『당국의 반체제인사에 대한 검거선풍이 시작된것같다』는 견해를 표명해 연행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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