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테러 불구/평화회담 재개/PLO관리 밝혀

【카이로·파리 AP 로이터=연합】　팔레스타인　과격파가　저지른　차량폭탄테러의　여파로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추모일인　7일　하룻동안　중단됐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이　8일　재개될것이라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관리들이　7일　전했다.　이들은　또　카이로의　정치부문협상과는　별도로　파리에서　경제부문협상을　벌이고있는　이스라엘과　PLO　협상대표들은　며칠내에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6일　이스라엘　점령　요르단강　서안　북부　아폴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팔레스타인　소년단원의　차량폭탄공격으로　5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